일자: 2022-09-30
출처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302007138086
평생을 '잡식주의자'로 산 [뉴스가 있는 저녁] 김자양 PD
'동물권' 취재를 하면서 '채식주의자'로 살아보다
월간 뉴있저, 동물권 마지막 주제는 바로 채식주의인데요.
이번엔 제가 직접 채식 체험을 하면서 동물의 권리와 채식주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체험, 첫째 날
미션! 회사 근처에서 채식으로 식사하기.
우선 회사 근처에서 채식만으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게 급선무인데요.
가능할까요? 일단 가보겠습니다.
[민대홍PD : 일단 어묵, 돈가스(는 안 되고….)]
[권희범 PD : 콩국수는 괜찮지 않을까.]
쉽지 않은 채식 메뉴 찾기
고민 끝 찾은 곳은 '두부' 전문 식당
하지만 이곳에서도 난관에 부딪히는데…
[식당 직원 : (고기가) 거의 다 들어가요. 기본에 돼지고기나 소고기 같은 게 조금씩 다 들어가는데…. (고추장을) 비벼 드시도록 나오는데, 고추장이 고기 고추장이에요.]
다행히 식당 사장님께서,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을 주셔서,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.
미션 클리어!
체험, 둘째 날
둘째 날, 오늘은 회사 주변을 벗어나서,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전문 마트와 음식점에 가보겠습니다.
서울시 용산구 먼저 들른 곳은 마트
간식부터 음료까지 다양한 채식주의 식품들.
[박수영 / 채식 전문 마켓 대표 : (어떤 제품이 많이 나가요?) 아무래도 간식거리가 가장 많이 나가고요…. 대부분 20, 30대 고객층에서 비건 음식을 구매하는 분들의 비율이 높습니다.]
배고플 순간을 대비해 간식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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